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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 후손들 "박근혜정권은 일본의 총독부인가"

과연 일제와 싸웠던 독립군의 후손들이었다.

뉴스메이커 | 기사입력 2014/06/18 [11:19]

독립군 후손들 "박근혜정권은 일본의 총독부인가"

과연 일제와 싸웠던 독립군의 후손들이었다.

뉴스메이커 | 입력 : 2014/06/18 [11:19]

 오늘(18일)독립군 후손들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과거 다카키마사오라는 박근혜 아버지 박정희의 일본 이름을 회자했던 자들은 의문을 죽임을 당했던 기억을 뒤로한채 마치 일제시대의 독립군으로 돌아간듯 비장한 모습으로 국회 정론관에 모습을 보인 독립군 후손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단상 앞에 다카키마사오의 딸의 맨 얼굴인가 라는 현수막을 내 걸었다.

 

▲     ©뉴스메이커

 

독립유공자협회 회원 등 독립유공자단체들이 다수 참여한 이 기자회견에서 독립군출신 정치인으로 박정희 시대에 의문의 죽임을 당한 장준하선생의 장남 장호권은 "박근혜 정부는 일제의 조선총독부"인가 라며 박근혜 정권을 향해 분노에 찬 질문은 던졌다.

 

▲     ©뉴스메이커

 

기자회견의 진행을 맡은  김원웅 전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은 결의문 낭독에서 박근혜를 "친일, 역사왜곡의 유전자를 가진것인가" "다카키마사오가 아버지 였기 때문에 아버지처럼 친일 인사들은 대한민국 국정에 입각하려는 것인가" 라며 강한 어조로 현 정부의 인사 행태를 질타했다. 김 전 위원장은 아버지가 독립군 김근수지사이고 어머니는 여성광복군 전월선여사의 후손이다.

 

이어 김 전 위원장은 진행되고 있는 현 개각에 친일인사들이 입각 될 때는 모든 국가 행사에 독립유공자, 유가족들은 불참 하겠다고 선언했다.

 

10여분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어진 백브리핑에서 서울의소리 백은종 편집장은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다카키마사오(박정희의 일본명)를 거론하면 죽임을 당했거나 현 시국의 통합진보당처럼 탄압이 두렵지 않나" 라는 질문에 백은종 편집장은 "국민의 70% 이상이 반 일본 성향인데도 친일 정권이 나타난것은 조중동 등 언론들의 역활이 컸다." 며 "이제는 국민이 책임지는 시대가 되어야 한다." " 언론의 프레임(진보와 보수, 청년과 노년, 동과 서, 부자와 서민간의 갈등 조장)에서 벗어나 옳고 그름으로 정치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본 기사 보기:news300.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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