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지방세 고액체납자 제2금융권 출자금 조사
체납자 4,700명, 제2금융권 출자금 조사
압류 예고문 사전 발송, 자진납부 유도 이후 압류 및 추심절차 진행
시사통영 | 입력 : 2025/01/20 [17:25]
거제시(시장 권한대행 정석원)는 지방세 체납징수와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체납자 4,700명, 체납액 144억 원에 대하여 제2금융권 출자금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00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 농축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의 출자금 보유현황을 조사하고 2월부터 체납자에게 압류 예고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와 분할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압류 예고문 등 사전 납부 안내에도 불구하고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출자금 압류와 추심을 진행할 방침이다.
손순희 납세과장은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고액 체납자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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