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유황쌀 식미 품평회 개최
식이유황쌀로 채우는 특별한 식탁, 시청 직원들 호응 속 성료
시사통영 | 입력 : 2024/11/25 [14:28]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2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유황쌀 식미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용남면 일대에서 시범 재배해 생산된 유황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품평회는 시청 직원 300여 명이 참여해 구내식당에서 제공된 유황쌀로 지은 밥과 함께 유황쌀로 만든 떡, 지역특화작목인 욕지감귤을 곁들여 진행했으며 식사 후 직원들은 유황쌀의 식미, 향, 식감 등 다양한 측면에서 유황쌀의 특장점을 평가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일부 직원은 유황쌀의 영양적 우수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가정에서도 사용해 보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직원들이 지역 농산물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특별한 재배 방식을 통해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유황쌀과 같은 우수한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식미 품평회를 주관한 통영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품평회 결과를 바탕으로 유황쌀의 개선 방향과 홍보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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