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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교육지원청,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느낌표가 필요해’ 운영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으로 사회 적응력 향상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4/09/25 [14:50]

통영교육지원청,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느낌표가 필요해’ 운영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으로 사회 적응력 향상

시사통영 | 입력 : 2024/09/25 [14:50]

  © 시사통영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손승원) 학교통합지원센터 소속 Wee(위)센터는 관내 고등학생 5명을 선발하여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진로·직업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바리스타 통영Wee’를 실시했다.

이번 ‘바리스타 통영Wee’ 프로그램은 학교 부적응으로 인한 학업중단 위기 학생 및 진로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및 취업 관련 직무능력을 습득하게 하여 이후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2회 운영, 2024년 9월 23일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수여식을 가졌다.

학생들은 오전에는 학교에서 기본교과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오후에는 위탁교육기관(JMC커피학원)에서 국제 통용 바리스타(SCA Foundation Barista) 자격증 취득 과정에 6주간 총 24시간을 참여하였으며 모든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자격증 시험도 정식으로 치러,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획득하였다.

이번 자격증 취득 과정에 참여한 모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적성과 소질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존감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고, 학업 동기 향상 및 졸업 후 진로 선택의 방향성을 제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손승원 교육장은 "학생들의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속적인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학교에서는 다양한 방법을 탐색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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