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상문고, 2년 연속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여자 배구부 우승
시사통영 | 입력 : 2024/09/19 [11:15]
제18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여자배구팀 우승 후 관계자 및 학부모 단체사진 (김해운동장실내체육관 © 시사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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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상문고등학교 여자 배구부는 9월 6~8일 김해시에서 열리 제18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고등부 여자 배구 종목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상문고는 양산남부고, 김해분성여고, 경해여고, 진주제일여고와 경기를 했으며 결승까지 단 한세트도 내주지 않고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상문고는 경남을 대표로 2024년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되었다. 특히,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상문고는 올해도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어 2연속 전국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이번 전국대회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거제상문고의 성과는 선수들과 지도 교사의 헌신적인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방과후 훈련과 친선경기를 통해 꾸준히 기량을 향상시켜 왔다.
배구부 주장 조예원(2학년)은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팀원들과 함께 즐기며 노력한 덕분에 2년 연속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었다"며, "이제 전국대회에서도 2연속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성희 교장은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열정, 그리고 교직원과 학생들의 전폭적인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도교사인 권세한 체육교사는 "학생들이 학업을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며, "이번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제상문고등학교는 전국대회에서 2연속 우승을 목표로 앞으로도 훈련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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