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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지원청, 학부모 학생맞춤형 고교학점제 연수 운영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학부모 이해 및 역량강화 지원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1/11/27 [18:27]

고성교육지원청, 학부모 학생맞춤형 고교학점제 연수 운영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학부모 이해 및 역량강화 지원

시사통영 | 입력 : 2021/11/27 [18:27]

▲     © 시사통영

고성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수)~25일(목)까지 2일간 고성 지역 초·중·고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맞춤형 고교학점제 연수를 운영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에서 실시된 이 연수는 2025년 경남형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과 연계해 학부모들에게 학생맞춤형 고교학점제의 종합적인 추진 계획과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고교학점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기획됐다.

학부모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초·중등으로 구분하여 2일간 진행됐다.

고교학점제란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로서, 2020년에 마이스터고등학교에 도입 2022년 특성화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일반고에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2025년도에 전체 고교에 전면 적용될 예정이다.

금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사(통영교육지원청 장학사 이정하)가 고교학점제의 도입 배경 및 운영 방향,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안내한 후 학부모와 질의응답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교육과정과 학사 운영, 교수 자원, 학습 공간, 학교 체제 등 다양한 측면에서 고등학교 교육의 미래상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관련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가정에서의 교육 실천력을 제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연수와 연계하여 학부모들에게 문화 예술교육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현악4중주(돌체현악앙상블)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를 병행 운영함으로써, 즐겁고 화목한 분위기에서 연수 효과성을 높일 수 있었다.

김정애 교육장은“금번 연수를 통해 고성 지역 학부모들이 고교학점제 도입 취지와 운영 로드맵에 대해 이해함으로써 학교 교육활동의 변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며“이후에도 경남형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도입·적용에 필요한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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