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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19 공모사업으로 국도비 1088억원 확보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19/09/11 [10:10]

고성군, 2019 공모사업으로 국도비 1088억원 확보

시사통영 | 입력 : 2019/09/11 [10:10]

 

▲     © 시사통영


고성군이 추석을 앞두고 각종 공모사업이 차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각 분야별 공모사업에서 총 28건이 선정돼 국도비 108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올해 16개 부처 6335254000만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최종 선정된 28건 사업 외에 26766억원 사업은 심사 중에 있으며 81670억원 사업은 공모 준비 중에 있다.

 

특히 지난 5, 농림축산식품부 농산어촌개발사업에 고성읍중심지활성화사업 190(국비133)원을 포함한 삼산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하일·학동금단 농촌다움 복원사업, 마을만들기사업, 고성군역량강화사업 등 총 8개 사업, 272억 규모사업이 100%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분야에 개천면 봉치마을이 2019년 상반기에 확정되어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취약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19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274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40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를 통해 한국형 스마트양식 시스템 개발 및 시험양식을 통한 실용기술 보급·확산으로 양식업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또 선박연료 배출규제 강화로 친환경연료 대체 등 지역산업 거점기관 산업인 LNG벙커링 이송시스템 테스트베드 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으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도비 150억원를 지원받게 됐다.

 

또 고성읍 기월리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성군 반다비 체육문화센터 사업이 2020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업비 3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이 우선적으로 사용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닌 장애인 커뮤니티센터 및 복합 문화체육시설의 기능을 갖추게 된다.

 

군은 반다비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를 복합화하는 것을 정부 국가균형발전위원의 생활 SOC복합화사업으로 공모 신청한 상태며 공모사업이 선정되면 인센티브 19억원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남형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 공룡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어촌뉴딜 300사업 입안·제전항 사업, 영실습 임대농장 조성, 경남형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시범 사업 등 공모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도비 심사 중인 공모사업 26건도 연말 전에 확정 될 것으로 보여 예산 확보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고성군은 공모사업뿐만 아니라 지난 5, 이당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이 경상남도 지방산단계획 심의위원회 승인을 통과해 군민의 염원이던 KAI항공기부품공장 착공이 본격화됐다. 고성군(인프라 구축), KAI(경쟁력 있는 사업 수주), 협력업체(생산에 전념)의 삼박자가 이뤄낸 최초의 고성형 일자리로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두현 군수는 이당일반산업단지 승인으로 KAI 고성공장 착공이 본격화 되고 각종 공모사업이 속속 선정되면서 그 어느 때 보다 풍성한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앞으로도 열악한 지자체 재원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중앙부처 방문 등 전 공무원들과 합심해 발 빠르게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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