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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갈등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사회를 꿈꿔

통영RCE세자트라숲 RCE동아리 청소년과 기타큐슈 대학교생 교류회 개최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19/09/04 [19:35]

韓,日 갈등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사회를 꿈꿔

통영RCE세자트라숲 RCE동아리 청소년과 기타큐슈 대학교생 교류회 개최

시사통영 | 입력 : 2019/09/04 [19:35]

 

▲     © 시사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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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통영RCE-기타큐슈RCE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27일 통영RCE세자트라숲의 RCE동아리 청소년과 일본 기타큐슈 대학생 20여명이 참석한 통영RCE-기타큐슈RCE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 날 교류회에는 RCE동아리와 일본기타큐슈 대학생의 지속가능발전 활동을 교환하고, 최근 불거진 한일 양국의 문제에 대한 생각과 어떻게 지속가능한 해답을 함께 고민했다.

 

이 교류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최근에도 한일 양 국간의 관계도 많이 상해있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정부 간 사이는 좋지 않더라도 단절보단 교류의 장을 꾸준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에서 일본대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나라에 대한 관심이 많고 문화를 존중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타큐슈 대학생을 인솔한 Kazuhiro Manabe교수는 국가 간 예민한 상황에서 방문하여 걱정이 되었는데,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 지속가능한 세계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만나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매우 특별하고 소중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824일 심용환 역사작가를 초청하여 50명의 시민들과 함께 한-일 관계를 역사적 관점으로 파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메이지유신 이후로 일본 현대사에 대해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 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현재 일본의 행동이나 반응을 이해할 수 있게 된 시간이었다라고 수강 후기를 남겼다.

 

앞으로도, 통영RCE세자트라숲이 지역사회에서 세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자유롭게 토의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격려 부탁드린다.

 

한편, 기타큐슈RCE는 일본 기타큐슈대학교 내 연구기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대학생들이 통영RCE세자트라숲을 방문하여 프로그램과 문화교류를 꾸준히 하고 있다.

 

또한, 대학교 인턴 MOU를 통해 격년 1~2명의 인턴이 머무르며 일본과 통영의 지속가능발전교육에 관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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