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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서울병원, 환자입장 동료입장의 병원으로 '재도약'

개원 12주년 인간존엄 실천병원 최우선
환자 중심 우수 의료진·첨단장비 도입

경남 무릎인공관절 무료수술 지정병원
어업인 의료지정병원 봉사 82회차 실시

세분·전문진료 강화…한중 의료교류도
스마트 침상TV·상담콜센터 고객 호평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3/04/12 [19:02]

통영서울병원, 환자입장 동료입장의 병원으로 '재도약'

개원 12주년 인간존엄 실천병원 최우선
환자 중심 우수 의료진·첨단장비 도입

경남 무릎인공관절 무료수술 지정병원
어업인 의료지정병원 봉사 82회차 실시

세분·전문진료 강화…한중 의료교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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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통영 | 입력 : 2023/04/12 [19:02]

경남 통영시 광도면에 위치한 통영서울병원 전경  © 시사통영

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원혁)은 지난 4월 7일 병원로비에서 150여명의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뜻깊은 ‘개원 1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우리의 다짐’을 진단검사실 김경민 실장과 감염관리과 이유경 과장의 선창과 임직원 모두의 제창을 시작했다. 이어 승진임명장과 친절우수사원상 수여식, 그리고 공로자 해외연수 6명이 수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개원 12주년 기념사에서 오원혁 병원장은 “우리병원은 첨단의료장비로 우수의료진이 진료하는 최고의 병원으로 자부하고 있다. ‘관절과 척추센터’와 ‘내과센터’의 세분화, 전문화로 ‘자상하게 설명하는 병원’으로 고객을 대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긴 3여년 기간동안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주신 노고에 격려와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도 오로지 환자입장, 동료입장에서 일치단결로 환자를 대하길 바라며, 병원입장에서도 생각하는 주인정신으로 개원 20주년, 30주년을 준비하여 좋은 병원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통영서울병원은 지난 2011년 4월 ‘인간존엄 실천병원’이라는 슬로건과 ‘환자사랑, 병원사랑, 지역사랑’의 행동강령으로 ‘든든한 병원, 튼튼한 통영’을 지향하며, 광도면 죽림의 원문고개에서 지역최고 병원을 목표로 달려온지 1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어깨를 비롯한 관절&척추 중점치료와 세분화, 전문화된 내과센터의 우수의료진과 첨단의료장비로 통영과 거제, 고성 지역민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받아 타 지역에서도 관절과 척추치료를 위해 방문하는 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정형외과 오원혁 병원장


어업인 의료지정병원 의료봉사 지속 추진
통영서울병원은 지난 2011년 5월 개원직후 수협중앙회와 진료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7개 수협과 MOU를 체결한 후 대단위 의료봉사와 어촌계장 종합검진을 실시하는 등 수협인의 병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통영서울병원은 지난 2011년 5월 3일자로 수협중앙회(당시 중앙회장 이종구)와 어업인 의료지원사업을 위한 ‘어업인 의료지정병원’으로 협약을 체결한 후 연이어 통영관내 ▲통영수협(조합장 정두한) ▲굴수협(조합장 지홍태) ▲멍게수협(조합장 김태형) ▲근해통발수협(조합장 김봉근) ▲멸치권현망수협(조합장 최필종) ▲사량수협(조합장 이규열) ▲욕지수협(조합장 정철민)과 단계별로 진료협약을 체결했고, 도서지역 및 의료낙후지역을 돌며 대대적인 어업인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동안 농어촌 어업인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면서 보통 연 1~2회도 하기 힘든 도서지역 및 의료낙후지역 의료봉사활동을 제82회차 달성했다.


이에 국가기관으로부터 그 공적을 인정받아 2012년 농림식품수산부 장관상, 2014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2016년 해양수산부 장관상, 2017년 경남도지사 표창장, 통영시장 표창패, 2018년도 통영시장 표창패, 2022년 국무총리 단체표창 등 그 외에도 많은 감사패, 감사장을 수상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4년도 8월에는 통영관광 1번지 강구안에서 전국 최초로 ‘그 진한 사랑, 나눔, 감동이 있는’ 제1회 어업인 의료봉사 사진전시회를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전시회를 열어 관심을 끌었던 것도 하나의 신선한 이슈였다. 수협중앙회와 통영수협 등 관내수협의 적극적인 후원과 통영서울병원의 봉사정신과 뜨거운 열정이 만들어 낸 희망의 표현이었다고 회고한다.

또한 ‘온정닥터’ 봉사활동은 지난 2022년 통영서울병원이 통영시(시장 천영기)와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조혜원)의 협약으로 출범한 연간사업이다. 지난해 6월 11일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 사업을 한산면 용호도 용초마을에서 최초 실시했다.

‘온정닥터’ 사업은 통영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취약지역인 도서지역, 그중에서도 부속섬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문진료와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의료 접근성과 건강 수준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며, 2023년도 온정닥터 사업은 4월 8일 비진도를 시작으로 총 4회 실시할 계획이다.

 

통영서울병원 한·중 의료교류 시동
통영서울병원은 중국길림성 소재한 룡정인민병원(병원장 류해림)과 진료협약 및 의료진의 재방문 일정을 통해 중국병원측은 수술환자를 의뢰하고, 통영서울병원측은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등 본격적인 의료교류도 추진한 바 있다.

통영서울병원 측은 지난 2014년 6월 20일 중국룡정시인민병원을 직접방문, 병원을 답사하고 진료협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고, 2018년 12월 중국측 병원에 방문하여 재협약 요청으로 방문했으며, 2019년 3월에 중국 룡정인민병원 측에서 최현 원장 등 3명의 의료진이 내한하여 통영서울병원을 답방하며 한·중 의료교류에도 시동을 걸고 있다.

 

전문화·세분화된 진료 시스템
△어깨와 관절센터 = 제1정형외과 임성수 진료원장은 서울대의대 출신으로 여수백병원, 진주바른병원에서 어깨치료를 중점치료하면서 ‘어깨와 수지접합, 무릎, 발목 등’의 전문진료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남의사이기도 하지만 수술 및 비수술 치료를 자상한 설명으로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제3정형외과 장희표 진료원장은 성균관대의대에서 의학석사 출신으로 ‘어깨와 무릎, 그리고 팔꿈치(테니스&골프 엘보), 수부와 족부 중점치료’로 지역환자들의 신뢰를 받으며 진료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제5정형외과 오원혁 병원장은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 전임의로 현재 외래교수이다. ‘어깨와 고관절, 무릎 중점치료’로 지역민에게 신뢰와 믿음으로 인술을 베풀며 통영서울병원을 진료부를 이끌어 가고 있으며 앞으로는 60을 앞두고 병원경영의 전문가로서 더욱 정진할 계획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뇌졸중&척추센터 = 통영서울병원 뇌졸중&척추센터 이재언 진료원장은 부산대 의과대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 메리놀병원 신경외과 과장을 역임했으며, 척추와 경추수술의 경험이 매우 풍부하고, 수술과 비수술의 권위자로 존경받고 있다. 환자들이 수술과 시술에 대한 부담과 잘못된 오해와 편견에서 벗어나도록 진료하고 있으며, 목과 허리 통증의 인과관계를 그림으로 자상하게 설명하는 명의로 호평받고 있다. 특히 관내유일의 3.0T MRI를 통한 뇌졸중과 뇌경색 등 뇌질환 진단, 검진을 통한 예방의학과 치료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다.

△내과센터 = 본원 내과는 세분화되고 전문화되어 가면 갈수록 주치의 제도가 정착이 되어가고 있다. 우선 제1내과 전수영 진료원장은 인제대백병원 출신으로 당뇨, 갑상선, 골다공증, 비만, 고지혈증 등 내분비계를 맡아 전문진료 하고 있으며, 장기근속 의사로 지역 팬들도 많다.

제2내과는 지난 3월까지 진료를 끝으로 공석이 되어 지금 현재 훌륭한 내과전문의를 초빙중이다.

 

 

제3내과 위진우 진료원장은 동맥경화증, 협심증, 심근경색증, 부정맥, 동맥폐쇄협착증 등의 질환을 주로 치료하는 순환기계 내과환자와 신장내과 즉, 투석환자를 도맡아 치료하고 있어 몸도 마음도 매우 바쁜 하루를 보내는 의사다. 또한, 최신시설과 첨단장비(FMC5008S)의 인공신장센터장을 맡아 동분서주하면서도 ‘인술을 베풀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제5내과 주용선 진료원장은 고혈압, 당뇨, 심장혈관, 신장 질환 등을 주요 진료로 하며, 오는 4월 20일 진료개시 예정이다.

이 모든 내과의사는 내시경센터를 번갈아 책임지는 소화기내과 전문의이기도 하다.

개원 12주년 새로운 변화·혁신 선도
통영서울병원 오원혁 병원장은 “앞으로 병원경영개선으로 직원복지에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하반기 내과도 2명 보강해서 5명의 내과전문의로 내과센터로서 관절척추병원이라는 이미지에 더해 명실상부한 ‘내과전문클리닉 병원’으로서 양질의 의료로 지역민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영서울병원 관계자는 “‘든든한 병원, 튼튼한 통영’을 위해 지속적인 우수의료진 영입과 첨단의료장비에 투자라는 병원목표 외에도 의료진과 진료지원파트 모두가 화합 결속하여 ‘환자입장, 동료입장, 병원입장’의 정신으로 뭉쳐 지역최고 병원으로 재도약할 것이며, 개원 12주년을 맞아 지속적인 첨단의료장비로 대도시형 진료시스템으로 시민들의 믿음과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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