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의장 유정철)는 지난 9월 9일(금)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74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제7대 후반기 원 구성이후 처음 개회된 금번 회기는 9월 1일부터 9일간의 걸쳐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 14건의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게 심사한 가운데 원안가결 11건과 수정가결 3건을 처리했다.

통영시가 제출한 안건 외 의원 발의 사항으로 김미옥 의원이「통영시 근대건조물보전 및 활용에 관한조례안」을 그리고 문성덕 의원이「통영시 수난구호 참여자지원 조례안」을 각각 발의하였으며,

특히 문성덕 의원 등 13명의 전 의원이 발의하고 채택한「고수온 양식어류 피해 지원 건의안」은 폭염에 따른 고수온으로 양식어류 피해를 입은 어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등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된다.

유정철 의장은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의원역량과 의정활동을 강화하여 시민에게사랑받는 당당한 의회를 만들고 통영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최선을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집행부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추진을 당부하였다.

한편 지난 9월 1일 제1차 본회의에서 강정관·김미옥·강근식 의원 3명이 그리고 9월 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배윤주·손쾌환·김이순·전병일 의원 4명 등 모두 7명의 의원이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여 집행부의 각종 시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과 대안을제시하기도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의회 홈페이지(http://www.tycl.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