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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린츠 브루크너페스티벌, 통영관 운영

통영의 문화예술 유럽홍보 기회로 활용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16/09/07 [11:20]

오스트리아 린츠 브루크너페스티벌, 통영관 운영

통영의 문화예술 유럽홍보 기회로 활용

시사통영 | 입력 : 2016/09/07 [11:20]

 

           ↑ 브루크너하우스 전경

통영시(시장 김동진)917일부터 103일까지 오스트리아 린츠 음악당인 브루크너하우스에서 통영시의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 통영 전시관을 운영한다.

 

2016년 린츠 브루크너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통영 전시관 운영은 브루크너하우스가 페스티벌 기간 중 한 나라나 단체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주빈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시는 2016년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되어 한국연주단체를 중심으로 공연 프로그램이 구성된다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발 빠르게 브루크너 하우스측에 통영관 운영을 제안하였고, 브루크너하우스측에서 동의하면서 성사되었다.

 

전시관에는 한국, 통영시, 통영국제음악제 등 3가지 분야 관련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으로 관광사진은 물론 다양한 방식의 작품을 창의적으로 제작 전시하며, 특히, 윤이상 음악세계, 전혁림 미술, 오광대, 김춘수, 김상옥 등의 문학작품 등을 전시한다.

 

또한, 2017 윤이상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과 통영국제음악제 홍보, 올해의 관광도시통영을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 등 통영의 문화예술과 관광자원을 유럽인들에게 알리는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브루크너하우스 통영관 운영은 통영시와 미디어 아트 창의도시인 린츠시의교류협력 프로젝트로, 유네스코가 장려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교차교류의 선진 사례라 할 수 있다.

 

통영국제음악제로의 브루크너 오케스트라 초청을 검토하는 등 양도시간 음악교류에도 기여함은 물론, 통영시와 우리나라에 대한 이미지를 높여 관광객 유인에도 이바지하는 관광 프로모션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스트리아 3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인 브루크너페스티벌은 린츠 출신 음악가안톤 브루크너를 기념하기 위해 197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917일부터1015일까지 열리는 금년 페스티벌에는 KBS 교향악단, 지휘자 정명훈, 수원시향, 피아니스트 손열음 등 한국 음악가 500여명이 참가한다.

김영근 16/09/18 [21:46] 수정 삭제  
  윤이상 선생님의 악보와 업적 그리고 통영에 대한 부스를 보고 그리고 김동진 시장님의 세련된 영어 축사로 감동입니다 또유머러스하시게 통영 꿀방도 소개 하시고 .......부듯한 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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