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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에 박차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산책로를 위해 14개 하천, 140km 환경정비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2/10/14 [17:27]

고성군,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에 박차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산책로를 위해 14개 하천, 140km 환경정비

시사통영 | 입력 : 2022/10/14 [17:27]

▲     © 시사통영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고자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10월 11일부터 한 달간 산책하기 편한 쾌적한 하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군민이 많이 이용하는 고성천 8.2km 구간(고성읍 양화리~간사지 갈대생태공원)과 대독천 5.1km 구간(갈모봉산림욕장~백세공원) 등 14개 하천의 산책로와 둑방길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제방이 형성된 하천을 대상으로 토종식물의 서식환경을 저해하는 칡넝쿨과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잡목을 중점적으로 정비하고, 여름철 강우로 쓸려 내려간 하천 바닥과 토사가 퇴적된 구간은 하상 정리와 준설작업을 연말까지 마무리해 내년도 집중호우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하천구역 내 낚시인 등이 방치한 각종 어구를 수거하고 무단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곳에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깨끗한 농촌의 정취와 하천 환경을 보전하는 데 집중한다.

이상한 건설과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미관적·생태적으로 건강한 하천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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