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다가오는 9. 2 ~ 9. 4 일간 중국 산동성 지난시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중국 미식절』 참가를 통해 통영 수산물의중국시장 개척을 본 궤도에 올릴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수산물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의 주요 수요자를 직접 겨냥한공격적 마케팅으로 청정한 통영해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먹거리 통영수산물 마케팅을 위해 통영의 대표적인 수산물인 굴, 멍게, 장어, 꽃게 등을 중심으로 중국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장정에 오른다.

중국미식절은 중국 호텔협회, 음식업계, 식자재 등 중국인을 대상으로국내외 우수한 식품을 홍보하는 행사이며, 호텔 및 요식업 관계자, 음식점프랜차이즈업체, 식자재 기업 등 음식산업과 관련된 중국내 주요 업체가대거 참가하여 각종 식자재 관련 상담과 거래가 이루어지는 좋은 기회가될 것이다.

통영시는 이번 행사에 굴, 멍게, 근해통발 등 관내 3개 수협과 대원물산, 세양물산, 해담온 등 수산가공업체를 포함한 총 6개 업체가 참가하며, 통영수산물을 중국요리사가 현지인의 입맛에 맞게 요리하여 관람객에게제공함으로써 통영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수산물 수요층을 넓히는 동시에 수출상담을 통해 바이어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통영수산물 홍보를 위해 중국현지인으로 구성된 굴우회 및 중국음식협회와 간담회를 통해 수출 확대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현지 특색 음식체험으로 현지인의 입맛을 철저히 분석하여 중장기적인 수출계획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글로벌시대에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지역수산물의 수출 증대를 통하여 지역 수산업체 경영개선과 국내 수산물 가격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