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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장경판각성지보존회(회장, 김정렬)는 뮤지엄남해와 함께 대장경 판각지 소재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고려시대 몽골의 침입 때 국난 극복을 위해 대장경을 판각했을 때 경남 남해군은 대표적인 판각지로 자리했는데, 지금도 남해군 고현면 일대에는 판각 유적들이 남아 있다.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웹툰을 공모전을 개최한다.

웹툰 공모는 2022년 9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뮤지엄남해[museumnamhae@naver.com]를 통해 접수하는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상금 420만 원이 걸려 있다.

“대장경 판각지 남해군을 알리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많은 응모와 관심이 있기를 바란다”고 김정렬 회장은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뮤지엄남해 블로그(https://blog.naver.com/museumnamhae/222864952531)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공모전은 경상남도와 남해군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문의사항은 뮤지엄남해(055.867-2021)로 하면 된다.김병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