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통영시 용남면 해간도 서쪽 해상 선박 좌초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 없어"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2/06/10 [14:17]

통영시 용남면 해간도 서쪽 해상 선박 좌초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 없어"

시사통영 | 입력 : 2022/06/10 [14:17]

▲     © 시사통영

지난 9일 오후 5시께 통영시 용남면 해간도 서쪽 해상에서 A호(9.77톤, 양식장관리선, 승선원 1명)가 좌초됐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A호 선장 B씨(61년생, 남, 전남 고흥거주)를 구조했다. 선박 상태 확인결과 선박 파손‧침수 등은 없다고 통영해경은 밝혔다.

또 해경은 A호의 침몰 등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부력유지용 부이 4개를 설치하는 등 선주와 협의 만조 시 배를 빼낼 계획이다.

A호는 전남 고흥에서 출항하여 통영시 소재 조선소로 이동하던 중 암초에 좌초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해간도 주변 해역은 수심이 얕고 암초가 많아 사고 위험성이 높고, 간혹 해간도 연륙교를 거제대교로 착각하고 진입하여 좌초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주변을 항행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김병록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