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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음악재단, "초여름 바다에 물결치는 프랑스 음악"

소피 데르보 바순 리사이틀 외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2/05/31 [15:06]

통영음악재단, "초여름 바다에 물결치는 프랑스 음악"

소피 데르보 바순 리사이틀 외

시사통영 | 입력 : 2022/05/31 [15:06]

▲     © 시사통영

바순 연주로 즐기는 생상스, 뒤티외, 마르셀 비치
소피 데르보 바순 리사이틀
6월 25일(토)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

프랑스 출신의 세계 정상급 바순 연주자가 생상스, 뒤티외, 마르셀 비치, 윤이상 등을 연주한다.

소피 데르보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및 빈 국립 오페라의 수석 바수니스트이다. 또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콘트라바수니스트를 역임했고, 솔리스트로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슈투트가르트 SWR 방송교향악단 등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명성을 확고히 하고 있는 연주자이다.

소피 데르보와 협연할 피아니스트 이진상은 2009년 스위스 취리히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우승과 동시에 대회 최초로 모든 특별상을 휩쓸며 이목을 집중시킨 스타 연주자이다. 2015년부터 ‘베토벤 트리오 본 (Beethoven Trio Bonn)’의 피아니스트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생상스 바순 소나타 G장조, 뒤티외 '사라방드와 행렬', 마르셀 비치 '바순과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티노' 등 프랑스 작곡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윤이상의 바순 독주를 위한 모놀로그, 모차르트 바순 소나타 B플랫 장조, 텔레만 바순 소나타 f단조, 슈레크 바순 소나타 E플랫 장조 등이 연주된다.

메시앙 서거 30주기 기념
피아니스트 지유경과 떠나는 프랑스 음악여행
6월 11일(토) 오후 5시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

20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 올리비에 메시앙 서거 30주기를 기념하는 공연이 열린다. 피아니스트 지유경과 플루티스트 이지영이 협연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메시앙의 '검은 티티새', '새의 카탈로그' 중 제2곡 노랑머리꾀꼬리, 제4곡 흰머리딱새, 제8곡 쇠종다리 등을 비롯해 라벨 '밤의 가스파르', 앙드레 졸리베 '리노스의 노래', 트리스탕 뮈라이유 '작별의 종소리, 그리고 미소… 올리비에 메시앙을 추모하며' 등이 연주된다.

피아니스트 지유경은 현대음악 연주자로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연주자이다. 프랑스 오를레앙 현대음악 콩쿠르에서 윤이상 특별상, 스위스 클라라하스킬 콩쿠르에서 청중상을 비롯한 세 개의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독일 베르톨트 훔멜 콩쿠르, 포르투갈 산타 체칠리아 콩쿠르 등에서 입상했다. 독일 하노버국립음대 피아노과 외래교수, TIMF앙상블의 정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앙드레 졸리베 '리노스의 노래'와 메시앙 '검은 티티새' 등을 협연할 플루티스트 이지영은 KBS교향악단 단원으로 9년간 활동했고 TIMF앙상블 창단멤버, 여음목관5중주단의 멤버로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연주자다. 추계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협성대학교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통영국제음악당 '해피 위켄드' 시리즈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이며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드러머 김민찬의 플레이하우스
재즈 나이트
6월 17일(금) 저녁 7시 30분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

통영국제음악당 '재즈 나이트' 시리즈 6월 공연에서는 드러머 김민찬이 이끄는 재즈 퀸텟이 출연한다. 트럼페터 데이먼 브라운, 색소포니스트 임달균, 피아니스트 폴 커비, 베이시스트 김대호 등 재즈 팬들에게 익숙한 재즈 뮤지션들이 김민찬과 협연한다.

예매 및 문의 055-650-0400 / www.timf.org / ticket.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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