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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수 적십자의료원장이 지난 27일 통영적십자병원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활동에 힘쓰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및 공공의료 역량강화에 만전을 당부했다.

문영수 적십자의료원장은 통영적십자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코로나 19 위기극복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지역의 의료안전망 역할을 위한 적십자병원의 사명을 특히 강조했다.

이에 조영철 통영적십자병원장은 “ 통영, 거제, 고성의 지역책임의료기관 선정으로 지역 민들에게 체계적인 공공의료를 수행하고 부족한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에 부합할 수 있도록 조속한 병원 이전 신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영수 적십자의료원장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동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부원장,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병원장등을 역임하였고 지난해 7월 적십자의료원장에 임명됐다.

통영적십자병원은 통영, 거제, 고성지역 책임의료기관 올해 4월에 선정되었으며, 필수의료 제공과 진료권 내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365안심병동사업, 의료소외계층 지원 희망진료센터사업, 무료 순회진료사업 등 지역의 의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김병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