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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경남 최초 노상공영유료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 운영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2/03/10 [12:53]

거제시, 경남 최초 노상공영유료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 운영

시사통영 | 입력 : 2022/03/10 [12:53]

▲     © 시사통영

거제시는 도심 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고현동 롯데인벤스~시외버스터미널 구간 및 현대자동차 고현대리점~스타벅스 구간)에 노상공영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 시설 공사를 진행하여 2주간의 시범운영후, 3월 14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무인정산시스템은 주차 관리인을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주차면마다 설치되어 있는 전용 차량제어기(주차 라커)를 통해 주차요금을 이용자가 스스로 정산, 출차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노상주차장은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되었으나 주차요금 징수를 위해 도로를 무단 횡단함으로써 교통사고의 위험과 함께 주차요금에 대한 불만 등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거제시는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올해 초 거제중앙로 및 서문로 노상공영주차장에 무인정산시스템 102면에 대한 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3월 초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시에서는 시스템 도입 초기, 무인정산 방식이 생소한 이용자를 위하여 2주간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관계 직원을 현장에 상주토록 하는 한편, 운영상나타나는 문제점들을 파악해 조속한 시일내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도심과 생활권 주변에 공영주차장과 임시주차장 을 확충하는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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