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통영-한산 여객선 야간운항 업무 협약 체결

도서민 해상교통 편의와 함께 새로운 관광트렌드 조성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2/02/09 [14:07]

통영-한산 여객선 야간운항 업무 협약 체결

도서민 해상교통 편의와 함께 새로운 관광트렌드 조성

시사통영 | 입력 : 2022/02/09 [14:07]

▲     © 시사통영

통영시와 한산농업협조합(대표 최재형)은 지난 8일 통영시청 시장실에서 통영시와 한산농협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통영-한산 여객선 야간운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산면민의 오랜 주민숙원사업인 통영-한산 여객선 야간운항을 통하여 해상교통 편의는 물론 통영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야간경관 볼거리 제공한다.

또 여객선사인 한산농협은 기항지 조명시설 설치 및 운항 면허변경 후 오는 2월 20일부터 향후 2년간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협약내용에는 통영시는 야간운항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운영손실금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고 한산농협은 야간운항에 필요한 시설 등 확충과 수익창출을 위하여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야간운항에 참여하는 한산농협 카페리호는 통영항 – 한산도(제승당, 의항)간을 주간에 운항하는 여객선으로 야간시간대 1항차를 추가하여 저녁 7시 30분 통영항을 출항하여 제승당을 거쳐 저녁 8시 40분 통영항 입항 예정이다.

그 동안 통영시는 한산면민의 지속적인 야간운항 요구에 대하여 2007년 여객선 야간운항 지원조례를 마련하는 등 수차에 걸친 검토와 관련기관 협의를 통하여 마침내 업무협약을 체결, 2년간 시범운항 결과를 보고 지속적인 운항여부를 판단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산면민의 해상교통에 대한 편의와 보석을 뿌려 놓은 듯 화려한 통영항의 야경을 선상에서 감상 기회와 관광객 증가를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병록기자

▲     © 시사통영

 

▲     © 시사통영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