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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욕지도 모노레일 탈선 사고‥"강석주 통영시장, 머리 숙였다"

강석주 통영시장 29일 오전 11시 긴급기자회견 자청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1/11/29 [14:55]

통영 욕지도 모노레일 탈선 사고‥"강석주 통영시장, 머리 숙였다"

강석주 통영시장 29일 오전 11시 긴급기자회견 자청

시사통영 | 입력 : 2021/11/29 [14:55]

▲     © 시사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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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욕지도 모노레일이 탈선하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8일 오후 2시경 욕지섬 모노레일 하부역사 전방 50m 지점에서 차량이 탈선 및 추락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8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울산이 연고인 8명이 승차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들은 사고 충격으로 다리 골절 등의 부상을 입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29일 오전 11시 통영시청 브리핑 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자청했다.

강 시장은 사고와 관련해서 "14:01분경 탈선사고 발생 즉시 모노레일 가동중지 하고, 하부 역사 근무자가 상황파악 및 119에 신고를 했고, 14:05분경에 상부역사 탑승객 파악하여 도보로 하산을 유도,14:15분경 119 및 욕지 의용소방대, 욕지면에서 현장에 도착하여 구조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14:56분경 경남 소방헬기로 응급환자 1명을 진주 경상대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며 15:29분경에 해경 헬기로 5명을 이송, 부산대학교 병원 부산권역외상센터에 도착,15:35분경에 중앙구조본부 헬기로 2명을 이송했다"며 경과를 부상자 이송에 관해 상세히 밝혔다.


통영시 조치사항과 향후계획에 대해서 강 시장은 "통영시 및 통영관광개발공사에서는 사고 발생 즉시 통영시 13명, 관광개발공사 10명 등 관련 부서 직원 총 23명을 각급 병원에 파견하여 환자상태 파악 및 수습 지원을 했다"고 말했다.


또 "16:50경 통영시 간부공무원들이 욕지 사고 현장에 도착하여 사고 현장을 확인"하는 등 19:30경 통영시 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을 소집하여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사고 발생 경위와 향후 안전사고 방지대책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통영시에서는 총괄반, 사고수습반, 행정지원반 등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사고원인 분석은 물론 부상자 치료와 사고 수습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통영시는 오늘부터 관내 모든 관광시설을 포함한 각 공사현장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강석주 통영시장은 "오늘 교통안전공단에서 현장 점검 중이며, 우리시와 통영경찰서, 국과수 등에서 사고경위에 대한 조사 및 대응 등을 위하여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며 "다시 한 번 금번 모노레일 탈선 사고로 부상을 입으신 분들과 가족 분들께 진심어린 사과와 위로의 말씀드리면서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며 머리를 숙였다.

한편 통영욕지섬 모노레일 사업은 통영시에서 2013년에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추진해 순환식 관광용 모노레일, 상·하부 승강장, 휴게시설 설치 등에 총 117억이 투자됐다.

모노레일은 사고가 발생한 승강장에서 천왕산 대기봉 정상 승강장까지 2.1km를 왕복한다. 중량은 1천350kg 정도로 현재 10대가 운영 중이며 대당 최대 탑승인원은 8명이다. 모두 무인 시스템으로 작동한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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