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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추도 인근 해상 '어선-유조선' 충돌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1/11/19 [14:15]

통영시 추도 인근 해상 '어선-유조선' 충돌

시사통영 | 입력 : 2021/11/19 [14:15]

▲     © 시사통영

지난 18일 낮 12시 14분께 통영시 추도 남서방 2해리(약 3.7km) 해상에서 A호(7.93톤, 통발, 통영선적, 승선원 2명)와 B호(919톤, 석유제품운반선, 부산선적, 적재물 없음, 승선원 7명)가 충돌했다.


항해 중이던 B호가 조업 준비 중이던 A호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하자 B호 선장이 통영연안VTS를 경유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 방제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A호는 정선수가 파손되고 어창에 3~5cm가량 침수 됐으나 자력 항해가 가능해 통영시 도남항에 입항했다. 두 척 모두 승선원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은 A호, B호의 선장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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