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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1위 미국 '카리사 추'

2위 대한민국 정주은, 3위 강나경 수상, 뱍성용 영재특별상 강나경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1/11/09 [17:39]

2021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1위 미국 '카리사 추'

2위 대한민국 정주은, 3위 강나경 수상, 뱍성용 영재특별상 강나경

시사통영 | 입력 : 2021/11/09 [17:39]

▲     © 시사통영

2021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수상자가 11월 6일 오후 7시에 발표됐다.


이날 개최된 결선 무대에서 경연자들은 드미트리 시트코베츠키가 지휘한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이후 심사위원들은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 미국의 카리사 추를 1위 수상자로 결정했다.

심사위원들은 또한 2위에 대한민국의 정주은, 3위에 강나경을 수상자로 선정했고, 유망한 한국인 연주자에게 시상하는 박성용 영재특별상은 강나경으로 정했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특별상은 관객 투표를 거쳐 정주은이 받게 됐다.

한편, 윤이상의 1992년 작품 '바이올린 협주곡 3번'을 가장 탁월하게 연주한 참가자에게 시상하는 윤이상 특별상은 결선 진출자 중 해당 작품을 선곡한 경연자가 없어 2차 본선 진출자 중 윤이상의 1963년 작품 '가사'(歌辭)를 가장 탁월하게 연주한 임동민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로써 24개국 103명의 참가자가 지원 10월 31일부터 열린 2021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수상자들은 11월 7일 일요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입상자콘서트에서 본선 및 결선 연주곡을 다시 한번 연주한다.

2021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의 김남윤 심사위원장은 "재주 있는 학생들이 좋은 연주회장에서 싱그러운 젊음을 음악으로 발산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일과 그들이 연주하는 윤이상 음악을 듣는 일은 큰 영광이자 즐거움이었다"고 전했다.

매년 첼로, 피아노, 바이올린 순으로 열리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에 국내 최초로 가입된 이후, 지난 2014년 콩쿠르연맹 총회를 통영에서 개최하는 등 세계적 위상의 콩쿠르로 성장해 왔다.

2022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첼로 부문으로 열릴 예정이다.김병록기자

▲ 카리사 추 20211031-©SihoonKim-TIMF-099    © 시사통영

 

▲ 정주은 20211031-©SihoonKim-TIMF-198    © 시사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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