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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배드민턴협회장배 클럽대항전 성황리 개최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1/11/03 [14:23]

고성군 배드민턴협회장배 클럽대항전 성황리 개최

시사통영 | 입력 : 2021/11/03 [14:23]

▲     © 시사통영

고성군배드민턴협회(회장 장정훈)는 지난 10월 31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고성군 배드민턴협회장배 클럽대항전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예년에 비해 대회 규모를 축소했으며, 동 시간대 참가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오후 두 차례로 분산 경기를 치렀다.

7개 클럽 70여 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 고성클럽(대표 최철호)이 단체전 1위를 차지했으며, 남자복식에서는 △1조 최문기, 최희두(모모클럽) △2조 이기태, 정도갑(동해) △3조 김진우(레포츠), 강동우(회화) △4조 한동필(회화), 허세영(동해) △5조 이영권(고성), 정윤식(레포츠) △6조 최말호, 김용규(동해) △7조 김호정, 임태균(당동), 여자 복식에서는 △1조 도쌍둘, 안은영(레포츠) △2조 김은영, 우은영(레포츠) △3조 최미영(당동), 김미영(동해) △4조 김태란, 김재은(회화) 선수가 각 1위를 차지했다.

장정훈 회장은“실내체육관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로 운영돼 동호인의 훈련 장소가 부족했지만, 사설 배드민턴장 이용 지원, 인근 읍·면의 유휴 체육시설 대관 등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 대회 또한 고성군 및 체육회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백두현 군수는“코로나19로 생활체육활동이 위축됐지만 종목단체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만 해준다면 체육인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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