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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WT 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 성료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1/11/02 [15:38]

통영 WT 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 성료

시사통영 | 입력 : 2021/11/02 [15:38]

▲     © 시사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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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10월 30일 “2021 통영 WT 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를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 일원에서 개최하였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동호인 경기 없이 세계 30개국 100여명의 해외 및 국내 선수들로 구성된 엘리트 경기만 진행됐다.

엘리트 여자부 경기는 오전 9시부터, 남자부 경기는 오전 11시 30분부터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수영경기(750m)를 시작으로 사이클 20km, 달리기 5km의 스프린트 코스로 진행돼 여자부 우승은 영국의 Beth Potter가 남자부는 모로코의 Jawad Abdelmoula가 우승을 차지했다.

통영시와 대한철인3종협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PCR검사를 완료한 사람에게만 주경기장을 출입시키는 등 정부 방역지침 준수에 최선을 다해 해외선수 및 관계자 중 확진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비인기 종목인 트라이애슬론 국제대회를 20년 가까이 진행해온 통영시의 우수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대한체육회에서 ‘국제대회 옵저버 프로그램’을 개최, 30여 명의 타 지방자치단체와 체육관계자들이 대회준비과정과 경기를 참관했다.

이들은 2박 3일 동안 통영의 경관과 먹거리에 매료되어 그 시간을 즐겼다. 대한체육회에서는 감사의 의미로 통영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통영시를 방문한 이병기 대한철인3종협회장은 통영시 체육발전을 위해 본인이 대표로 있는 신신제약 의료물품을 쾌척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대한철인3종협회장께서 신신제약 의료물품을 기증한 데 대해 매우 감사드린다”며 “교통통제로 많이 불편했을 텐데도 시민들께서 잘 협조해 주신 덕분에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고 내년 대회는 동호인이 참가하도록 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소감을 밝혔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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