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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2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공모사업 선정

국비 20억 확보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1/09/11 [19:43]

거제시, ‘22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공모사업 선정

국비 20억 확보

시사통영 | 입력 : 2021/09/11 [19:43]

▲     © 시사통영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 대상 지자체로 최종선정 됐다고 밝혔다.


한국판 뉴딜사업 중 하나인 'ITS 구축사업'은 도로·차량·신호시스템 등 기존 교통체계에 전자·정보·통신·제어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교통시스템이다.

2022년 거제시 ITS 고도화 사업은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해(국비20억 4천만 원, 도비 1억 3천만 원, 시비 12억 2천만 원) 주요 간선도로 4개축과 주거밀집지역 및 주요관광지 도로 5개축에 첨단신호제어시스템, 스마트교차로시스템, (좌회전)감응신호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3년 거제시 광역교통관리체계 개선사업을 시작으로 2017년 첨단교통관리시스템 확장사업까지 지능형교통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 구축해 왔다. 지난해 9월부터는 이번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해 현재 실시설계까지 완료한 상태로 내년 초 사업자를 선정하고 시스템 구축에 착수, 연내에 공사를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긴급차량 우선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하고 실시간 온라인 신호제어, 교통량·교통상황 등의 영상정보 수집·분석을 통한 교차로 혼잡 개선, 신호운영의 효율성 제고 등 전반적인 차량소통흐름과 교통안전성 향상이 기대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기존 ITS 시스템이 수동적 관리전략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쳤다면 이번 ITS 고도화 사업 추진으로 교통정보센터에서 주요도로축의 교통흐름을 파악해 돌발 상황에 대처하고 신호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등 능동적인 관리가 가능함에 따라 2023년부터는 획기적으로 달라진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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