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대혈도 해상 멸치선박과 활어운반선 충돌
시사통영 | 입력 : 2021/07/23 [10:31]
지난 23일 오전 3시 58분께 통영시 한산면 대혈도 서방 약 1km(0.5해리) 해상에서 A호(77톤, 기선권현망, 통영선적, 승선원 9명)와 B호(497톤, 활어운반선, 중국선적, 승선원 10명)가 충돌했다.
조업 차 항해 중이던 A호가 투묘 중인 B호의 좌현 현측을 충돌해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통영구조대를 보내 오전 4시 12분께 도착, 허리와 가슴 등 통증을 호소하는 A호 선장과 선원 3명을 119구급차를 이용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호는 정 선수가 파손, B호는 좌현 현측에 50cm가량 파공이 발생하였으며 A호 선원 4명 외에 나머지 선원과 승객들은 부상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통영해경은 A호 선장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김병록기자
<저작권자 ⓒ 시사통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