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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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통영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은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이 오는 6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3일간 정기검사로 휴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검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매년 실시하는 정기검사로 이 기간동안 정기검사와 함께 하부 승하차장 시설물 개선 공사 등 고객안전을 위한 안전시설 정비작업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3일간의 정기검사를 마친 뒤 6월 12일(토) 정상적으로 운행을 재개 할 예정이며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개인 및 단체왕복 이용객에게는 욕지섬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욕지섬 지역사랑 쿠폰(대인 2,000원, 소인1,000원)을 지급한다.

2019년 12월 개통한 욕지섬 모노레일은 천왕산 대기봉을 연결한 순환식모노레일로 아찔한 경사로를 올라가면서 눈부신 쪽빛 바다와 섬들을 한 눈에 담아낼 수 있다.

욕지도를 방문하는 등산객과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이난 모노레일은 개통 이후 현재까지 평일 평균 194명, 휴일 평균 457명으로 총 10만 7,280명이 방문했다.

한편, 지난 4월 17일(토)부터 5월 31일(월)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오전 선착순 120명에 한해 실시한 모노레일‘특급 조조할인 이벤트’는 매진 행진으로 성황리에 끝이 났고, 오는 8월과 10월, 11월에도 조조할인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김병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