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남해, 황미영 작가의 ‘REWIND’ 展 개최
시사통영 | 입력 : 2021/05/26 [15:53]
뮤지엄남해에서 5월 28일부터 6월 27일까지 황미영 작가의 ‘REWIND’展을 개최한다.
코로나로 힘들고 지쳐있는 우리의 삶 속에 초록으로 위로를 전하고자 기획한 ‘EVER GREEN’展에 이어 이번에는 코로나 이전의 기억을 되감아보는 시간을 위한 전시를 준비했다.
전시명인 ‘REWIND’는 말 그대로 지난 시간을 되감아 예전의 모습을 추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혹은 인생에서 좋았던 시간에 대한 되감기를 의미한다.
황미영 작가는 “2년이 다 되도록 마스크를 쓰고, 제한된 답답한 삶 속에서 힘들어하는 우리들에게 그 이전의 시간들을 리와인드 해주고 싶어서 이 전시를 준비했다” 라고 밝혔다.
구작 신작 섞여 있는 이번 전시의 대표작품은 ‘REWIND’ 와 ‘favorite chair’인데, 그 중 ‘REWIND’의 그림 속 라디오의 모습에서 비틀즈의 yellow submarine을 되감아 play버튼을 눌러져 있다.
‘우리들은 편안한 인생을 살면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 걸 모두 갖추고 있고 하늘은 푸르고 바다는 초록빛 노란 잠수함 속에서’-yellow submarine의 가사 내용 中
노래의 가사처럼 다시 마스크를 벗게 된다면 우리 모두가 평범한 일상 속의 푸른 하늘과 초록나무와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살면 좋겠다며 작가는 전했다.김병록기자
문의) 055-86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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