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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애 학생들의 학습 보조를 위한 ‘장애인활동지원 특별지원 급여’를 5월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급여는 기존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중 2003년에서 2014년 출생자 모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2003년에서 2014년 출생자가 아닌 경우에도 재학 증명서를 지참하여 신청할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활동지원급여 수급자인 초·중·고 재학생에게는 월 40시간(56만1000원)을 추가해 최대 6개월간 지원되며, 별도의 본인부담금은 없다.

또한 요일 및 시간대에 관계없이 매월 40시간(56만 1000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기존 활동지원서비스 제공시간을 모두 소진 후 사용 가능하며 코로나19확산에 따른 한시적 급여로서 올해 12월 31일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장애 학생들의 학습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여 부모의 돌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병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