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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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초등학교(교장 엄태철)는 지난 5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1차 도산 아이좋은 날」을 운영했다.

도산 아이좋은 날은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자율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이 행사는 학기별 2회씩 총4회로 운영될 예정이며 2차에는 진로체험 및 상호문화이해, 3차에는 나라사랑 및 독서행사, 그리고 4차는 도산문화축제라는 이름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예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1차 도산 아이좋은 날 행사는 「학교폭력 멈춰!」「스마트폰 프리」「금연 캠페인」과 「학생·교직원 청렴캠페인」으로 시작하여, 찾아가는 인성교육을 실시하였고, 통영 장애인 인권센터와 함께하는 장애이해교육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타인을 배려하는 참다운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고 발로 밟는 페트병 에어로켓, 태양광 파워 기어 자동차 등 학년별 수준에 맞춘 다양한 과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탐구능력을 배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학교폭력 멈춰 선서를 한 만큼 모두가 행복한 도산초등학교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몸이 불편한 분들을 많이 도와드려야겠다고 다짐했어요. 특히 과학행사가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도산 아이좋은 날이 많았으면 좋겠어요.”라며 즐거워했다.

도산초 관계자는 "도산 아이좋은 날 운영으로 학생들이 교과 수업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바른 인성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김병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