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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구역 조정, 통영시 '막바지 노력' 성과는?

지역 내 거주민을 위한 국립공원 해제 강력 촉구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1/04/15 [18:20]

국립공원 구역 조정, 통영시 '막바지 노력' 성과는?

지역 내 거주민을 위한 국립공원 해제 강력 촉구

시사통영 | 입력 : 2021/04/15 [18:20]

▲     © 시사통영


3차 국립공원 구역 조정이 총괄협의회 및 공청회 등 마무리 일정을 남겨둔 가운데 통영시는 국립공원공단 추진단을 수차례 방문하여 실무협의를 갖는 등 국립공원 해제를 위해 막바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앞서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 주민의 최소생계 유지를 위한 국립공원 해제를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에 끊임없이 요구해 왔다.

 

또 지역주민들 역시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에 맞서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와 해상지역 등에서 수차례 국립공원공단 규탄 집회를 열어 해제에 대한 강력한 열망을 전달한 바 있다.

 

시는 지난 413일에 제3차 국립공원 계획변경과 관련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조정을 위하여 통영시를 방문한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송형근)을 만나 한려해상국립공원(통영한산지구) 구역 내 주민들의 강렬한 염원을 전달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으로 묶여 사유재산권 침해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개발 사업에 소외 되는 등 끊임없이 낙후되는 지역여건에 따라 주민 생계를 위한 최소 지역 19.43(육지3.76, 해상 15.67) 해제와 주민공람공고 시 편입계획 된 욕지면, 사량면 주변 도서지역의 한려해상국립공원 편입계획 철회 요구와 지역경제 활성을 위한 마리나 비즈센터 건립사업 및 주민편의를 위한 마동~학림 간 연륙 보도교 건설 사업 등의 공익사업이 원활한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통영시는 조선경기침체와 계속되는 코로나-19감염 등의 복합적인 상황으로 타 지역보다 더욱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특히 산양한산주민들은 국립공원에 편입되어 수십년 간 재산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는 애환과 고통으로 살아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시는 해제를 요구한 지역주민의염원이 다 이루어 질 때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유지의 국립공원 해제로지역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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