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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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장애인체육회(회장 강석주)는 12월 22일 2020년 한 해 동안 경상남도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자 및 우수선수 등 장애인 체육 유공자 3명에게 표창장 및 격려금 증서를 수여했다.

유공자 표창은 매년 경남장애인체육회에서 도내 장애인 체육 진흥 발전 기여자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경남 장애인체육 시상식을 개최하여 수여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해당 행사를 취소하고, 통영시장애인체육회에서 자체적으로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 날 표창 수상자로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김옥순 장애인게이트볼연맹 전무이사, 정상일 장애인체육회 이사에게 각각 도의회의장·경남장애인체육회장상을 수여하였으며, 관내 장애인 사이클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경화 선수에게 우수선수 격려금 증서를 전달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애인체육회장은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및 장애인체육회 사업 실시 등에 어려움이 많은 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힘 써주신 유공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내년에는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 더 많은 장애인분들이 장애인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등 더욱 힘 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