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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설영일)의 이현주 상담자가 ‘2020년 청소년상담자대회’에서 우수상담자 상을 수상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회장 라형규)는 ‘청소년상담복지 30년, 청소년복지지원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12월 8일 온라인 청소년상담자대회를 개최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유튜브 생중계로 2,000여명의 청소년상담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 18년이 넘는 오랜 시간을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성장을 돕고자 노력해온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현주 상담자가 우수상담자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현주 상담자는 “걸어온 길만큼의 길을 앞으로 더 걸어가야 하는 상담자로서 자신을 살펴볼 수 있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마음을 살피고 나누는 상담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함께 해준 동료들이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설영일 센터장은 “오랜 기간 동안 고성군 청소년을 위해 애써온 이현주 상담자가 우수상담자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청소년상담자가 행복해야 청소년이 행복하다”고 앞으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