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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1년도 예산 6,783억 원 확정

전년도 예산 대비 295억 원, 4.55% 증가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0/12/21 [10:40]

통영시, 2021년도 예산 6,783억 원 확정

전년도 예산 대비 295억 원, 4.55% 증가

시사통영 | 입력 : 2020/12/21 [10:40]

 

▲     ©시사통영


통영시는
2021년도 예산이 전년도 예산 6,487억 원보다 296억 원, 4.55% 증가한 6,783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통영시의회 본회의에서 1217일 심의의결하여 확정된 2021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6,449억 원으로 전년대비 348억 원, 5.7%가 증가하고, 특별회계는 334억 원으로 공기업특별회계 219억 원, 기타 특별회계 115억 원이며 전년대비 13.52%, 52억 원 감소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의 여러 가지 어려운 사정으로 내국세가 줄면서 2021년도지방교부세가 대폭 감소하였지만, 도비 예산을 전년 대비 14.78%, 370억 원을추가 확충하는 등 이전재원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처한 결과 2021년도 예산의 총 규모가 7천억 원에 근접하고 있다.

2021년도 일반회계 주요 세입내역을 살펴보면 자체재원인 지방세는 올해보다 0.63% 증가한 601억 원, 공유재산임대료 및 사용료수수료 수입 등 세외수입은 2.74% 증가한 175억 원이며, 이전재원인 지방교부세는 4.84% 감소한 2,222억 원, 조정교부금은 5.0% 증가한 262억 원, 도비보조금은 14.8% 증가한 2,868억 원이며,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27.83% 증가한 321억 원이다.

2021년도 일반회계 예산의 세출분야별 주요 투자사업 내역은 다음과 같다.

사회복지보건 분야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저출산 고령화시대 대비 등 맞춤형 복지안전망을확충하고 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는 예산액의 31.69%에 해당하는 2,044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기초연금 639억 원, 생계급여 203억 원, 영유아보육료지원107억 원, 35세 누리과정 지원사업 60억 원, 장애인연금 40억 원, 노인일자리사업 85억 원, 주거급여 70억 원, 정부지원어린이집 인건비 지원 41억 원, 자활근로사업 21억 원, 시설미이용아동 양육지원 19억 원,가족센터건립 10억 원, 어린이집 부모부담 보육료 지원 6억 원, 국가예방접종사업 18억 원, 치매안심센터 운영 11억 원, 방역소독 7억 원, 신종감염병 대응 관리 4억 원 등이다.

지역 균형개발교통 분야

지역 균형개발과 편리한 교통 환경조성을 위한 SOC 확충 분야에 예산액의 8.32%에 해당하는 537억 원을 투입, 낙후지역 개발과 도로망 정비 사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한다.

주요 사업은 도산~읍도~연도 연륙보도교 등 도서종합개발사업 61억 원, 우리은행~SC제일은행, 강구안~천보빌딩 등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17건에 69억 원, 재포장공사 등 도로(시설물) 개설 및 유지 보수비 21억 원, 농로개설마을안길 포장 등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7억 원, 도남천광도천 정비 공사 11억 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해소 보상비 10억 원, 미세먼지저감 도시숲 조성 및 숲 가꾸기 16억 원, 시내버스 무료환승 16억 원, 운수업계 유류세액 보조금 30억 원, 버스업계 재정지원 25억 원 등이다.

특히 직선 위주의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시내버스노선이 체계적이고 전면적인개편과 택시 복합할증제 전면 해제로 미래형 대중교통체계개편이 이루어지고낙후지역 개발을 통한 관광활성화를 위한 읍도~연도 연륙보도교 실시설계비 10억 원, 살고 싶은 섬 두미도 가꾸기 사업 9억 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69억 원을 중점 반영했.

환경보호 분야

맑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보호 분야에는 예산액의 11.23%에 해당하는 724억 원을 투입해 통영 환경정책을 견인할 계획이다.

환경보호 분야 주요사업은 욕지도지구, 추도지구 등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2개소 38억 원, 생활쓰레기 처리시설 운영비 103억 원, 마을상수도 시설개선 및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33억 원, 생활쓰레기 수거운반 및 적정처리 113억 원, 통영고성 광역자원화 회수시설 설치 89억 원, 음식물 자원화시설 설치사업 10억 원, FDA 수출용 패류생산해역 주변 하수 처리장 등 하수도 설치 및 관리 13167억 원, 하수종말 처리장시설개선 및 유지관리비 31억 원 등이다.

지역경제 기반확립 및 안전 분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재난 제로 달성을 위한 산업중소기업 및 공공질서안전분야는 예산액의 3.45%에 해당하는 223억 원이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통영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50억 원, 소상공인육성자금지원을 위한 경남신용보증재단 출연금 5억 원, 도시가스 확대공급 사업비 지원 5억 원, 서호시장 해수취수시설 보강사업 7억 원, 공공근로사업 13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24억 원, 서피랑 급경사지 정비사업 12억 원, 한산 죽전 급경사지 정비사업 18억 원, 궁항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1억 원 등이다.

특히, 지역 내 소비증가 유도와 소상공인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통영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비를 중점 편성하고 통영시 방재사업의 장기적인계획을 수립하여 시민의 자연재해로부터 위험 최소화 및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용역비 4억 원을 반영했다.

농림 해양수산 분야

통영시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경쟁력 있는 농어업의 육성을 위한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전체예산의 18.78%1,211억 원이다.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어업 육성 주요사업에는 도산 가오치, 사량 진촌 등어촌뉴딜300사업 10253억 원을 비롯해 용남 동부항, 욕지 북구항 등 기항지 개선사업 437억 원, 산양 연명, 용남 선촌 등 권역단위 특화개발사업 81억 원,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56억 원, 굴 껍데기 친환경처리지원사업 23억 원, 수산물 처리 저장시설 5억 원, 적조피해예방을 위한 가두리시설 현대화 사업 12억 원, 친환경 부표공급사업 26억 원, 통영시민 및 도서민 여객선운임지원 20억 원, 학교 급식비 지원 47억 원, 농업생산 기반시설 관리 5억 원, 신활력 플러스사업 14억 원, 공익림(힐링숲) 조성사업 토지매입비 10억 원,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방제사업 12억 원,산불감시원 운영 등 산불방지대책 및 예방체계 구축사업 33억 원 등을 각각 반영했다.

문화체육관광 및 교육 분야

글로벌한 문화관광 브랜드가치 창출과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해 문화예술과 관광체육진흥, 교육 분야에 6.01% 388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죽림종합문화센터 건립비 15억 원을 비롯해 통영국제트리엔날레 24억 원, 한산대첩축제 11억 원, 통영국제음악제 9억 원, 통영국제음악당 기획공연 5억 원, 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업 3억 원, 국내외 관광객유치 및 마케팅 활동 5억 원, 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 3억 원, 학교체육 육성 지원 2억 원, 전국 춘계대회 축구연맹전 5억 원 등이다. 특히통영시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종합정비계획 및 토지매입비 22억 원을 반영했다.

교육환경 개선과 통영의 미래를 책임질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분야에는사립유치원 부모부담 교육비 지원, 행복교육지구사업 운영 등각급 학교교육지원 25억 원을 비롯해 고등학교 무상교육 2억 원,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2억 원, 교복구입비 지원 8억 원, 자연생태공원 운영7억 원 등을 반영했다.

강석주 시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보통교부세가 대폭 감소되는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 우리시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서민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적재적소에 필수적인 예산을반영했다.”코로나19 확산과 고용위기산업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재정 집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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