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도면, 깔고~ 깔고~ 깔고~“안전 보금자리”
120민원기동대 광도면봉사단 욕실 내 미끄럼방지용 매트와 안전발매트 시공
시사통영 | 입력 : 2020/11/24 [11:10]
120민원기동대 광도면봉사단(대장 유용준)과 광도면행정복지센터는 11월 18일 거동이 불편한저소득 홀로어르신과 다자녀 가정 등 11세대에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욕실 내 미끄럼방지용 매트와 안전 발매트를 시공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저소득 가정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지난 달부터 사전 현장조사를 시작하여 고위험군에 놓인 11세대를 선정, 낙상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곳에 매트를 설치하고 낙상사고 예방 및 대처를 위한 안전 교육도 병행했다.
이날 안전 매트 시공을 받은 한 어르신은“다리가 불편해 짧은 이동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물기가 있는 화장실에서는 항상 조심해야 했는데 미끄럼방지용 매트와 안전 발매트 설치로 조금이나마 마음에 안정감이 생겼으며,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을 선물 받았다.”고 전했다.
유용준 대장과 김익진 광도면장은 “어르신들은 넘어져 다칠 경우 낙상사고로 인한 골절 자체보다는 합병증 우려가 크고, 어린 아이들의 경우 조심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평소 낙상예방교육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지역 주민을위한 맞춤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같이 했다.
한편 광도면 120민원기동대와 광도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의 호응도를 고려하여 내년에도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통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