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시민불편 해소와 수요자 중심의 민원편의 시책의 일환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실적을 분석하여 시민편의 증진에 나선다.
현재 통영시 내에는 무인민원발급기 19대가 운영 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민원창구를 방문하지 않고도 주민등록등·초본 등 89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며 수수료도 민원창구에 비해 50% 이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19년 발급현황 기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현황 분석 결과 전체 발급량은 88,920건으로 나타났으며 발급이 가장 많은 곳은 죽림민원실 18,637건이며, 가장 적은 곳은 미수그린마트 발급량이 643건이다.
특히 22시 이후 발급량은 352건(0.4%)으로 이용률이 극히 낮은 편이었다.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여객선터미널, 유람선터미널, 가오치, 삼덕항 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의 경우 관외 사용자가 대부분(90%이상)이며, 7월~8월/10월, 오전 6시~10시 사이 이용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사무별 이용현황은 주민등록등·초본이 55%, 가족관계서비스가 12.5%,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가 7.0%로 법원발급서비스 이용 비율이 높은 편으로 분석됐다.
통영시는 "무인민원발급기 이용현황 분석결과를 토대로 민원수요, 인근 무인발급기 설치 여부, 이동접근성, 행정기관 분포 등을 고려하여 발급기 재배치, 운영시간 조정 등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며 “행정기관을 방문하거나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필요 없이 정부24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민원서류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시 수수료 면제 등 이용이 편리하니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 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위치와 발급대상, 이용가능 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통영시 홈페이지(www.tongyeong.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시사통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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