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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지난 10일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통영시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한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통영시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공포 2020.11.6.)』에 의거 당연직 위원장인 부시장과 민간위원장이 공동 위원장으로 운영될 체제로, 추진단장을 선출하고 민간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사무국직원채용건과 2021년 예산편성건을 심의 의결하는 등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할 통영시신활력플러스사업의 제반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추진위원회는 본 사업을 심의·의결·감독하고, 추진단은 액션그룹을 발굴, 본 사업을 통영시와 함께 추진할 공동주체로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하여자립적·지속적 성장 가능한농촌사회 구현하고 지속적인 역량강화로 체계적인 농촌혁신을 이루어 가고자 한다.

통영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2021년 신규사업지로 선정되었으며,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에 걸쳐 총 70억 원이 투입된다.

농업·농촌을 선도할 차세대 핵심인재육성, 농업환경 복원 및 기반마련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 농특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성장기반 마련,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강화를 통한 농촌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그간 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추진위원회와 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하였으나, 본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하기에 앞서 추진위원회와 추진단 정비 등 추진체계를 마련해 가고 있다.

통영시 부시장(김제홍)은 “합리적인 판단과 조정으로 위원회를 원활히 운영하고, 통영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위원직을 수락하여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와 함께 농업인과 통영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