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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형 긴급재난지원금 1주일 만에 57% 지급

가계와 영세 상공인에 단비.. 2주차부터는 요일제 폐지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0/11/02 [11:10]

거제형 긴급재난지원금 1주일 만에 57% 지급

가계와 영세 상공인에 단비.. 2주차부터는 요일제 폐지

시사통영 | 입력 : 2020/11/02 [11:10]

 

▲     © 시사통영


거제시는 지난 달 26일부터 거제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지 1주일 만에 예산액 124억 중 7018백만 원을 지급, 57%를 조기 지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순수 시비로만 지급되는 것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가계와 영세 상공인의 위기를 거제시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예산을 제외한 감축을 통해 마련하여 시행한 것이다.

 

특히 조기지급률 향상에 크게 공헌한 것은 일선 면·동 주민센터 공무원들의 헌신은 물론 양대 조선소의 장소 및 집기 제공등 물심양면의 적극적인 협력에서 비롯되었다.

 

양대 조선소에서만 지난 한 주간 172천만 원을 지급함으로 전체 지급률의 25%를 차지할 만큼 근무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시는 설명했다.

 

 

2주차인 112일부터는 5부제를 폐지하고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 방문 시 생년월일, 요일등과 관계없이 언제든지 직불카드 수령이 가능하다.

 

2주차가 마무리되는 116일까지는 지급률이 85%를 상회할 것으로 예측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우리 속담에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다며 거제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어려워진 지역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첫 걸음이 되기를 소원하며, 힘든 시기일수록 주위를 돌아보는 온기와 활력을 되찾는 거제시민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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