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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월까지‘상하수도 체납요금 특별 징수기간’으로 정하여 징수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한다.

이번 특별 징수기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운 지역 경제상황 등을 최대한 반영하여,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소상공인·서민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및 다양한 납부방법 안내로 납부능력에 맞는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납부 여력이나 보유 재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부를 지연하고 있는 체납자에 대하여는 정수처분 및 금융자산·채권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효율적인 체납관리를 위하여 체납구간을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지역별담당자를 지정하고 수용가별 체납원인을 분석하여 일자별 독려사항을 기록 유지하여 차후에 있을 행정조치에 따른 민원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주재원확충과 조세형평성 제고를 위해 요금을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체납자에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확대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