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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RCE, 경남 환경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 최우수

초등학교 3학년 대상 현장체험학습 ‘배우고 나누는 착한 놀이터’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0/10/13 [15:57]

통영RCE, 경남 환경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 최우수

초등학교 3학년 대상 현장체험학습 ‘배우고 나누는 착한 놀이터’

시사통영 | 입력 : 2020/10/13 [15:57]

 

▲     © 시사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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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통영RCE세자트라숲, 이하 통영RCE)배우고 나누는 착한 놀이터프로그램이 경상남도 제 4회 환경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경상남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지난 924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3회 경남환경교육한마당 행사에서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및 환경교육 연계 강화 등 우수환경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4회 환경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내 각 시군에서 참가한 이 경진대회는 사전심사에서 통과된 9개 팀을 상대로 경진대회를 펼친 결과, 통영RCE세자트라숲의 배우고 나누는 착한 놀이터프로그램(발표 서보명 PD)이 경상남도 도지사상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통영RCE세자트라숲의 배우고 나누는 착한 놀이터프로그램은 프로그램의 참신성, 차별성, 융합교육 연계성, 학교 교과와 연결, 지역 파급성, 지속성, 성과 등의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만들기 프로그램 없이 교육효과를 높일수 있는 체험과 놀이를 통해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배우고 나누는 착한 놀이터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경상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경상남도 내 초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양성된 ESD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통영RCE세자트라숲의 숲, 습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바다, 친환경 시설과 생활 양식이 녹아든 센터 등 풍부한 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연간 4,500명의 참가학생에게 교육을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은 기존 진행하였던 손수건 만들기’, ‘업사이클링 목걸이 만들기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과감히 없애고 기후위기로 인해 북극의 얼음이 녹아 살 곳을 잃어가는 북극곰,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살 곳을 잃어가는 고라니와 멧돼지, 통영 앞바다에서 밧줄에 목이 걸려 죽은 채 발견된 상괭이와 거북이를 모티브한 역할극이 가미된 놀이게임으로 진행하며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보명 PD코로나19로 인해 통영RCE세자트라숲으로 찾아오는 현장체험학습이 어려워져 통영RCE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통영 내 초등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이후, 대상과 지역을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문의 서보명PD 055-650-7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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