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어선안전조업국, 선박단말기 보급사업 설명회
시사통영 | 입력 : 2020/10/04 [12:28]
수협중앙회 통영어선안전조업국(국장 김대근)은 지난달 24일 통영 관내 근해통발수협, 근해통발협회, 근해장어통발협회, 근해연승협회, 근해자망협회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중단파(이하 D-MF/HF) 단말기 및 e-Nav 선박단말기 보급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100km 이상의 원거리 조업어선의 안전관리를 위해 보급하고 있는 D-MF/HF 단말기 및 연안에서 100km 이내까지 사용 가능한 e-Nav 선박단말기 보급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대표자들은 D-MF/HF 및 e-Nav 단말기를 직접 체험하며 조난이나 긴급상황 발생 시 조난신호 송신을 통한 구조요청, 실시간 기상특보 및 안전정보 표출, 자동 위치보고 등 주요기능에 대한 사용법 설명을 들으며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근해통발수협 조합장(김봉근)은 “조업어선들이 긴급상황 발생 시 D-MF/HF 또는 e-Nav 단말기를 통해 조난신호를 송신할 수 있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어업인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병록기자
<저작권자 ⓒ 시사통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