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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통영시문학상』 4개 부문 수상자 선정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0/09/02 [12:50]

『2020 통영시문학상』 4개 부문 수상자 선정

시사통영 | 입력 : 2020/09/02 [12:50]

2020 통영시문학상 4개 부문의 수상자 선정

청마문학상 유홍준, 김춘수 시 문학상 이은규,

김상옥 시조 문학상 우은숙, 김용익 소설 문학상 최진영

 

▲ 2020 통영시문학상』 4개 부문 수상자 선정-(김상옥) 우은숙  © 시사통영

 

▲『2020 통영시문학상』 4개 부문 수상자 선정-(김용익)최진영     © 시사통영

 

▲『2020 통영시문학상』 4개 부문 수상자 선정-(청마)유홍준     © 시사통영

 

▲『2020 통영시문학상』 4개 부문 수상자 선정-(김춘수)이은실     © 시사통영

 

통영시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강수성)는 한국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통영출신문학인의 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학발전에 기여한 유능하고 역량 있는 작가들을시상하기 위한 2020 통영문학상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91일 밝혔다.

 

통영시문학상은 청마문학상·김춘수 시 문학상·김상옥 시조 문학상·김용익소설 문학상 총 4개 부문에 대해 시상을 하며, 수상작은 지난해 61일부터 올해 531일까지 전국에서 출간된 모든 작품집을 대상으로 예심과 본심 등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올해 수상작으로는 청마문학상에 너의 이름을 모른다는 건 축복’(유홍준, 시인동네), 김춘수 시 문학상에 오래 속삭여도 좋을 이야기’(이은규, 문학동네), 김상옥 시조문학상에 그래요, 아무도 모를거에요’(우은숙, 시인동네), 김용익 소설문학상에 겨울방학’(최진영, 민음사)으로 선정되었다.

 

상금으로 청마문학상 수상자에게는 2천만 원, 그 밖의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씩5천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10월 중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조정 되면 통영문인협회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통영시는 청마 유치환(1908~1967)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0년 청마문학상을 제정했으며, 2015년부터는 청마, 김춘수, 김상옥, 김용익 등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 참고 - 수상자 프로필 >

 

 

 

(청 마) 유홍준

 

1962년 경남 산청 출생. 1998시와반시신인상으로 등단. 시집 喪家에 모인 구두들』 『나는, 웃는다』 『저녁의 슬하』 『너의 이름을 모른다는 건 축복시선집 북천-까마귀가 있다. 한국시인협회 젊은시인상, 시작문학상, 이형기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김춘수) 이은규

 

1978년 서울 출생

 

200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다정한 호칭>(문학동네, 2012), <오래 속삭여도 좋을 이야기>(문학동네, 2019)

 

 

 

(김상옥) 우은숙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부문에 당선되었다. 시조집으로 마른꽃, 물소리를 읽다, 소리가 멈춰서다, 붉은 시간, 그래요, 아무도 모를 거예요등이 있다. 평론집 생태적 상상력의 귀환을 발간하였다. 중앙일보시조대상 신인상 수상하였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의 문화예술발전기금과 아르코문학창작지원금을 받았다. 경희대학교 강사, 오늘의시조시인회의, 한국시조시인협회, 역류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용익) 최진영

 

2006실천문학신인상으로 등단. 장편소설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끝나지 않는 노래』 『나는 왜 죽지 않았는가 』 『구의 증명』 『해가 지는 곳으로』 『이제야 언니에게소설집 팽이 』『겨울방학짧은 소설 비상문이 있음. 한겨레문학상, 신동엽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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