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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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을 앞두고 사회적응을 위해 공로연수 중인 통영시청 공무원 6명은 지난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통영시립산양도서관에서 어린이미각도서관 설치사업 관련 사회공헌활동(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도서관에 통영시립산양도서관이 어린이미각도서관으로 건립됨에 따라 산양도서관에 있는 7만 여권의 장서를 정리하고 보관 장소로 이동·폐기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영시 발전을 위해 수십 년간 일해 온 공로연수 공직자가 제2의 인생을 준비하기 위해 부여된 귀중한 연수기간임에도 마지막까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누고 있는 모습이 후배 공직자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향후 산양도서관이 국내유일 어린이미각도서관으로서 통영의 맛과 멋 그리고 미래를 담은 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로연수 참여자의 사회공헌활동(봉사활동)은 통영시에 작게나마 공로연수 중 도움이 되고자 공로연수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