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보건소「함께 느껴요! 문화의 날」행사 운영
시사통영 | 입력 : 2020/07/27 [16:49]
통영시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가정 돌봄에 의존하고 있는 재가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문화향유와 소통의 장인‘함께 느껴요! 문화의 날’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빌리지 않으면 영화관 이용이 어렵고 영화관의 출입이 용이하지 않았거나 듣는데 장애가 있어 영화 자체를 감상하기가 어려웠던 장애인들을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14:00에 보건소 4층 강당에서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문화의날 행사는 영화상영 전 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유지를 위해 의자간격을 유지하는 등 코로나 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관내 장애인 및 보호자로 관람인원은 40명 미만으로 제한되며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은통영시보건소 건강증진과(055-650-6133)으로 신청하면 된다.
통영시보건소(소장 강지숙)는"이번 사업을 통해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집 밖으로 나와 안전하게 영화를 관람하면서 소외감을 해소하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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