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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케이블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한 무료 탑승 이벤트가 지난 19일(일) 성황리에 끝이 났다.

코로나19 영웅들을 격려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전국 의료진(의사, 간호사)과 소방관이 통영케이블카를 방문시 평일·주말 상관없이 무료로 케이블카를 탑승할 수 있었다.

이번 코로나19 영웅 감사 이벤트는 6월 20일(토)부터 7월 1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의사 65명, 간호사 230명, 소방관 72명으로 총 367명이 탑승했다.

통영 케이블카를 운영하는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김혁)은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애써주고 계실 의료진과 모든 관계자분들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통영에 오셔서 잠시나마 즐겁고 편안한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덕분에 챌린지와 같은 뜻깊은 행사에 적극 동참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통영 케이블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며 무균소독실, 열화상카메라 설치, 자체 소독 및 전문 방역작업에 힘쓰고 있으며 관광객들의 거리 유지 등 코로나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