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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심폐소생술봉사대(대장 장명옥)는 7월 14일 통영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5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회차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실시한 교육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을 연출하여 봉사대들이 각자의 역할에 맞추어 연기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실제로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통영심폐소생술봉사대 장명옥 대장은“봉사자들이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조심해서 활동한다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충분히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며“앞으로도 항상 코로나19 예방에 유의하며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심폐소생술봉사대는 매년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위기 속에서도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기존 대규모로 진행했던 교육을 50명씩 총 8회에 걸쳐 실시하기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