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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코로나19 13번 확진자 발생

양성판정 받은 러시아인 2명과 함께 거주 지인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0/06/16 [10:09]

거제시 코로나19 13번 확진자 발생

양성판정 받은 러시아인 2명과 함께 거주 지인

시사통영 | 입력 : 2020/06/16 [10:09]

▲ 거제시청 전경   ©시사통영

 

거제에 코로나19 13번(경남131번) 확진자가 15일 발생했다.

해외에서 입국한 확진자는 총 6명이다. 13번 확진자는 77년생 남성으로 국적은 러시아다.

국내 거주지는 거제이며 11번, 12번 확진자의 러시아 지인으로 지난 6월 13일 인천공항에서 거제시보건소 선별진료소까지 차량을 운행했다.

11번, 1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6월 14일 진단 검사를 받고 1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거제시는 13번 확진자가 15일 오후 2시 검사기관으로부터 양성 통보를 받고, 보건소 앰뷸런스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기관인 마산의료원에 입원 조치했으며,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전했다.

거제시는 13번 확진자의 자택에 대해서 15일 15:30께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동거인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거제시의 해외 입국자는 913명으로 내국인 584명, 외국인 329명이다. 지난 4월 1일부터 모든 나라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하여 자가격리 및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

시는 "경상남도와 협의를 통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감염원과 감염경로,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심층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 경로를 거제시 홈페이지 코로나19 상황알림판 등에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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