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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방서(서장 최경범)는 8일 오늘 까지 열리는 경남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을 앞두고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영소방서는 이번 경연대회에 4개 분야 중 2개 종목에 출전하며, 구조분야에 구조대 소방위 김대진 외 4명, 구급분야에 소방교 송기욱 외 3명으로 구성되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경남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1위를 달성하게 되면 오는 9월에 열리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할 수 있다.

전국기술경연대회는 기술 연마와 체력 단련으로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직원간의 교류와 화합으로 역동적인 소방조직 구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후 처음 열리는 대회인 만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최경범 서장은 “더운 날씨임에도 대회 출전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마지막까지 대원들의 건강 및 안전에 유의하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통영소방서 전갑연 객원기자 tellmecall@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