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고성파출소 신형 연안구조정 배치
고성권 연안해역 해양사고 대응능력 강화
시사통영 | 입력 : 2020/06/08 [11:26]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지난 4일 경남 고성군 남포항에위치한고성파출소에 연안해역 안전관리와 해상치안 활동 강화를 위해신형 연안구조정 1척(S-20)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고성파출소는 공룡 엑스포로 유명한 당항포 관광 유원지와 갈모봉 산림욕장,오토캠핑장을 비롯하여 통영가스공사등 163㎢의 면적, 240km의해안선을관장하며, 전년도 선박사고 25건, 익수자 6명, 응급환자 후송 4명의구조 활동을 펼치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킨 곳이다.
이번에 배치된 신형 연안구조정은 배수량 18톤급, 길이 14.3m, 폭 4.3m로기존 연안구조정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최대한 살린 통합 모델로써 가볍고 튼튼한 알루미늄 선체로 최대속력 35노트(약 63km)로 고속운항이 가능하다.
통영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고성파출소에 신형 연안구조정 배치로 해상 사건‧사고현장에 대한 신속한 초기 대응 및 구조업무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질높은 해양치안서비스 제공으로 더욱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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