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목욕업소 위생 ․ 안전관리 지도 점검
불법카메라 걱정 없는 안전한 목욕탕
시사통영 | 입력 : 2020/06/08 [11:22]
통영시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통영시 내 목욕업소 35개소에대하여 위생 ․ 안전관리 및 불법카메라 설치,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불법카메라는 육안으로 적발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탐지 장비를 활용, 탈의실, 욕실, 화장실 등의 벽 틈새·구멍 등에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이를 통해 통영시 내 목욕업소에는 한 곳도 불법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지 않음을 확인하였으며 업소 내에 정기적인 자율점검으로 불법카메라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영업주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욕실, 사우나실, 탈의실 등의 위생관리 ․ 안전관리상태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생활 속거리두기' 수칙 준수 리플릿 부착 및 홍보를 실시했다.
위생 상태가 불량한 일부 업소는 시정하도록 계도하여 시민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목욕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한 위생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강지숙 통영시보건소장은"여름철을 대비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목욕탕 레지오넬라균 검사 추가 및 수질검사를 강화 하고 숙박업소의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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